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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일요일에 호두나무, 소나무로 만들어진 침대 만들어 보내주신
신사동입니다.
여섯살이지만 아토피 증상으로 나름 건강상 신경을 썻던
아들 아이에게
나무 냄새도 맡아보라하고 건강에 좋은 침대라고 알려주었더니
자기 침대라며 메트리스도 깔지 못하게하고 베개도 놓지 말라하며
두 누나들도 접근 금지시키고 아빠도 안되고 엄마만 사용을 허용한다네요..
제가 사용하려고 했는데
아들 아이가 아주 좋아합니다. 저도 마음에 쏙 듭니다.
사실 침대가 빨리 만들어져서 오기를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막상 도착하시는 시간에는
일요일 점심 식사하러 다른곳에 가있었네요...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고
예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딸 아이들 방에 책상과 수납장,책장을 부탁드렸는데
제안해 주신대로 책상05를 기준으로 어울리도록
수납장과 책장 , 그리고 아들방을 대강 보신대로 적당한 배열 부탁드립니다.
사용할 딸 아이들 나이는
큰 딸은 초등학교 3학년, 10살이고
둘째 딸은 1학년, 8살입니다.
지금은 아직 어리지만 좀 더 커서도 오랫동안 사용할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와 수납 기능, 디자인도 신경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비용도....
보내주신 침대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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